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현우/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일지 (문단 편집)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26~30차 경연#s-5|59, 60회]]: [[백만송이 장미]] === >'''많은 분들이 제가 좀 나지막한 노래... 좀 뭔가 모나지 않고 세지 않은 노래를 하면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에요. 저도 그런 감성이 있거든요.''' >- 가왕 자리를 내려놓고자 하는 선곡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사망 플래그|만일 오늘도 음악대장이 이기면, 이 분의 직업은 음악인이 아니라 가왕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직업은 그냥 가왕으로 하세요.]]''' >-[[김구라]][*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한 다음 경연, 음악대장은 [[하면 된다 백수탈출|가왕 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나온 도전자]]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줬다.] || [[파일:external/mimgnews2.naver.net/201605222211778954_5741b1c14e209_99_20160523064903.jpg|width=100%]] || ||[youtube(CUASPTfW5Ds, width=100%)]|| ||{{{#000 '''[King of masked singer] 복면가왕 The captain of our local music - One Million Roses 20160916'''}}} || 다시 남자 가수를 상대하게 된 음악대장은 [[김경호|역대급 경쟁자]]를 상대하게 되었을 때 완벽한 새로운 시도로 대중들에게 다가선 모험적인 무대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다.[* 과거 [[윙윙윙 고추잠자리]]가 2라운드 무대에서 부른 적 있는 곡이었다.] 주특기라 할 수 있는 폭발적인 고음이나 나지막한 저음은 거의 배제한 채 가성 위주의 창법으로 꾸민, 여태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소년 같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 [[램프의 요정(복면가왕)|상대]]가 본인의 장기를 십분 발휘한 압도적인 락 무대를 선보인 반면, 음악대장은 잔잔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무대를 준비한 탓에, 이번에야말로 음악대장의 연승이 막힐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음악대장은 일부러 떨어지려고 선곡한 것이 아니라, 본인도 그러한 감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 결과, 13표 차로 '''9연승에 성공했다!''' 음악대장의 무대 중 두 번째로 표차가 적은 무대이자 60표 미만 승리 경연이다. 사실 상대가 전설급인 것도 모자라 전력을 다해 무대를 휘어잡는 강력한 노래를 선보인 반면, 음악대장은 기존의 장기들을 거의 배제한 잔잔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도전자가 모든 경연을 60표 이상으로 이긴 걸 감안하면 '''이긴 게 신기할 지경이다.'''[* 참고로 가왕전에서 로커끼리 상대한 최초의 대결이다.] 음악대장이 매번 보여주는 다양성, 즉 한 가면 뒤에 여러 다른 가수가 숨어있는 것 같은 매력과 이로 인해 생기는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당장 이번 무대 흡입력이 약하다는 핸디캡보다 앞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김경호|램프의 요정]]보다 음악대장의 무대가 더 나아서 이겼다기보다는 ''''음악대장을 좀 더 오래 보고 싶다', '음악대장의 다른 무대도 보고 싶다''''는 청중들의 호감과 기대가 크게 작용했다는 것으로, 실제로 가면을 벗고 난 이후의 인터뷰에서 하현우도 이 회차의 무대를 회고할 때 팬들의 성원 덕에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이는 음악대장이 오래도록 사랑받았던 가장 큰 이유다. 물론 음악대장은 가면을 벗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겠지만, 다양한 음색이라는 무기가 정체가 안 보이는 가면을 썼을 때 두드러지는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결승전 직전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김성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램프가 음악대장에게 얘기하는데 이 때 그에게 '''"사랑한다"라고 반말로 얘기한 것.''' 이에 김성주가 램프에게 지적하고 있었는데 이어서 음악대장마저 램프에게 "네 저도 '''형'''..."이라고 말하면서 서로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스포했다. 김성주는 어떻게든 수습하느라고 진땀을 뺐다.[* 음악대장은 오래 가왕을 해오다보니 암묵적으로 이미 정체가 예측이 끝난 상태였고 램프의 요정은 목소리 때문에 처음부터 그냥 들켜버렸다.안그래도 양쪽 다 복면이 무의미한 상황에서 둘이 이래버리니...] 한편 이 경연에서 오랜 장기집권으로 인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 때문인지 초기에 비해 살이 많이 빠진 것이 눈에 보였다. 언제나 90도 병정 걸음으로 씩씩하게 걸어들어오던 첫 라운드 때 모습과 비교하면 짠한 모습. 59화에서도 [[김구라]]가 오랜 장기집권의 여파로 마음고생이 심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들었다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 가왕 결정전 이전 패널들 간의 대화에서 음악대장의 고뇌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유독 음악대장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연예인들이 많았는데, 소녀 팬 [[유영석]]을 필두로 [[조장혁]], [[김현철(가수)|김현철]]과 같은 음악 전문 고정 심사위원단도 있지만 비고정인 [[윤하]]는 음악대장이 등장하자 벌떡 일어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 물론 터줏대감인 [[신봉선]], 이윤석도 음악대장이 등장할 때마다 음악대장을 아끼는 맘을 표현했다.] 심지어 음악대장과 겨루기 위해 3라운드에 오른 두 복면 가수도 애정공세를 펼쳤는데,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의 경우 "음악대장 보려고 방청하려고 했는데, 방청권을 못 얻어서 직접 나왔다"고 팬심을 밝혔다. [[김경호|램프의 요정]]의 경우 "(목소리나 체구를 보니 동생 같은데) 사랑한다~" 라고 이야기했다. 후에 라디오 스타에서 밝히기로는 가장 어려웠던 상대가 [[램프의 요정]]이라고 밝혔다. 추석특집 "음악대장과 도전자들"에서 김성주가 말한 바에 따르면, 락에 관심 없는 어머니께서 음악대장이 누구냐고 물을 정도로 장년층 이상의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 선곡과 노래를 선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